【Digital-Twin】 KaAI 소개/ 국민대 자율주행자동차 연구 동아리
국민대 자율주행 자동차 동아리 KaAI에서의 활동 내용들을 올려봅니다.
저는 현재 국민대학교 자율주행자동차 연구 동아리 KaAI(Kookmin Automotive 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전 게시글에 저의 KaAI 지원에 대한 내용을 적었습니다. 이번 글에서 KaAI의 간략한 소개를 잠시 적어볼까합니다. 혹시나 나중에, 저희 동아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생긴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 KaAI 는 어떤 동아리인가 ( 모집 공고 인용 )
2. KaAI 2기
3. KaAI 활동에 대해서
4. 19년 3월까지의 동아리 상황
5. 동아리 시설 사진
1. KaAI 는 어떤 동아리인가. ( 모집 공고 인용 )
※ 아래의 내용은 모집 공고를 인용한 글입니다.
KaAI는 Kookmin Automotive Artificial Intelligence (Auto AI)의 약자로 자동차 인공지능에 대해서 연구하는 모임입니다.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을 자율주행자동차에 응용하는 것에 대한 목표로 기초 지식을 쌓고 이와 관련된 국내외 대회에 출전하여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쌓고 향후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2. KaAI 2기
※ 아래 내용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동아리 맴버들은 다른 의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위의 내용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저의 동아리는 많은 수상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2019년에 활동하는 저희 맴버가 KaAI 2기입니다. 이전 수상실적들은 KaAI 동아리 선배들이 한것이 아니라, 교수님 연구실에 있던학생들이 수상했던 수상경력입니다. 따라서 대회를 준비했던 내용들이, 제대로 인수인계된것이 없습니다. KaAI 1기 선배들도 동아리라는 개념으로 활동하신것이 아닌 것이기때문에, 인수인계자료를 준비하셨거나, 현재 동아리에서 활동 중이시지도 않습니다. 대부분 졸업을 하셨거나 취직을 하셔서, 사실상 저희는 궁긍한게 생기면 물어볼 선배가 있지는 않습니다. 이름만 2기지, 학교에 소모임을 등록하고 동아리를 위해 연구실을 청소하고 시설 관리하고 컴퓨터와 장비를 배치하고 관리장부만들고 선정리하는 모든 것들을 저희 멤버부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활동을 시작한지 3개월이 됐지만, 준비하고 더 많은 시간을 들였고, 사실상 거의 지금부터 공부하고 연구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저희도 모르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 2019년 3월 현재의 동아리 상황이 이랬다는 것을 후배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고 적어놓습니다.
3. KaAI 활동에 대해서
KaAI에서 활동하고 공부하는 내용들은 목차1들의 내용들이 대부분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당부하고 싶은, 후배분들이 알아두셔야 할 점이 2가지 있습니다. 하나, 누군가 챙겨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찾아보고 공부하고 준비해야합니다. 둘, KaAI라는 동아리는 친목과 노는 동아리가 아닙니다. 학부 연구생 수준으로 공부하고 활동할 것을 각오해야합니다.
\1. 목차2에서 적어 놓은 것처럼, 많은 인수인계사항이 없습니다. 따라서 무엇을 공부해야하고 무슨 책을 봐야하고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는 스스로 찾아보고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공부해야합니다. 물론 교수님과 저희 2기 맴버들이 간단한 조언을 해줄 수는 있지만, 그 것도 초만에만이지, 나중에 심화된 실전에 들어와 준비를 하게 된다면 스스로 찾아보고 공부해야 하는 내용들이 많을 것입니다. 국민대학교 대표 자동차동아리인 코라나 커스트는 선배들과 많은 실적과 대회준비내용들이 축적되어있기 때문에, 선배들이 시키는 것 그리고 선배들이 준비했던 것을 따라가기만 하면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KaAI는 그 반대이기때문에 이것이 단점이 될 순있지만 반대로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커리큘럼에 강요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내가 스스로 찾아서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장점일 수 있습니다
\2.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지 3개월이 넘었지만, 맴버들과 술을 먹거나 회식을 하거나 놀러간적이 한번도 없습니다..ㅎㅎㅎ개강을 이제 했으니, 며칠 안으로 회식을 한 번 할 것같기는 하지만, 이 정도로 저희 동아리는 취미생활이자 친목을 위한 동아리라기 보다는 열심히 공부하며, 대회를 지지하게 준비하는 동아리 느낌이 더 강합니다. 공부하는 내용들에 대한 수준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학부생 수준이 아닌 대학원수준까지의 내용들을 공부하러 온다는 느낌으로 각오하고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19년 3월까지의 동아리 상황
이전 게시물과 2번목차에서도 확인하실 수있는 것처럼, 지금까지 동아리를 준비하느라 바빴습니다. 동아리의 체계를 잡아가고 정말 기초적인 지식들을 습득하는데 지금까지의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이제 막 공부 시작하려고 하는데, 대회를 위해 준비해야할 내용들이 100이라면, 지금까지의 저희는 5%정도 밖에 이해하지 못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회가 4~6개월 정도 남았는데, 학교를 다니면서 전공 공부를 하면서, 연구실 활동을 잘 해내 갈 수 있을지 사실은 저도 걱정이 큽니다.ㅎㅎㅎ하지만 모든 맴버들이 잘 준비한다면 언젠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하고 배운내용들은 이와 같습니다. 리눅스 우분투, ROS, Autoware, RealSense와 Lider와 같은 자율주행에 필요한 센서 및 각종 하드웨어, 머신러닝과 딥러닝 이론, 딥러닝 라이브러리 텐서플로우와 케라스, 파이썬과 아나콘다 라이브러리, C언어와 C++. 정말 많은 내용을 공부한 것 같지만 모두 수박 겉 핥기 느낌으로 보고 배운 것이기 때문에 아직은 답답하고 준비가 덜 된 느낌이 크네요..ㅎㅎㅎ
5. 동아리 시설 사진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은 저와 저의 동아리KaAI 이지만,
앞으로 꾸준히 열심히 활동해 준다면, 좋은 결과들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카테고리의 글들이, 대회 참가 내용과 수상 실적에 대한 게시물로 가득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