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Twin】 KaAI 활동 지원/ 지원서/ 국민대학교 자율 주행 자동차 동아리

국민대 자율주행 자동차 동아리 KaAI에서의 활동 내용들을 올려봅니다.

2학년 말, 산학장학생과 대기업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총 5개 정도에 지원서를 냈습니다. 높은 학점과 토익성적. 그리고 지원서의 스팩을 위해서 했던 3달정도의 봉사활동 내용까지. 자신감있게 지원을 하고 대부분 서류전형을 합격했지만, 지원했던 모든 곳에서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그 때 저는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사회는, 대외활동이나 동아리같은

단체활동, 사회경험을 더 중요시 하는 구나.

단순히 학점만 높고 공부만 하면 안되겠다.

지금부터라도 단체 활동에 참여해야겠다.

그 때, 현재 연구실 교수님께서 연구실에서 동아리 활동을 할 맴버들을 모집하였고, 저는 관심있던 자율주행자동차분야의 동아리였고 학부연구생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동아리에 지원했습니다.

KaAI = Kookmin Automotive Artificial Intelligence


지원서 내용을 간단하게 첨부해봅니다.

프로그램 개발 경험 및 능력외국어 능력2018 여름방학을 통해, C 언어 입문 (이지스 퍼블리싱) 독학하며 스스로 C언어 기초를 습득하였습니다. Matlab 심화 기초를 위해 Matlab 입문과 활용 교제를 독학하였습니다. 2018 겨울방학을 통해, 자바 프로그래밍 입문자료구조와 함께 배우는 알고리즘 입문(c언어편) 그리고 Matlab – Simulink를 위한 제대로 배우는 Matlab 교제를 독학하는 중 입니다. 2018. 8. 26 (2018 여름방학)에 취득한 토익 880점의 성적
특별 활동 경험2015년도 1학년 여름방학을 이용한 혼자 떠난 유럽 배낭 여행 50일 간 9개의 유럽 나라들을 혼자 여행 하였습니다. 주변 외국인과 영어로 소통하며 그리고 외국인 친구와 대화를 하며, 기본 영어 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던 여행이었습니다. 겨울방학에 2달간 필리핀 어학연수 군대를 전역 후,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며 영어를 공부한 경험이 있습니다. 기본 영어 소통 능력을 키우고, IELTS 공부를 하며 군대에 있는 동안 까먹었던 영어실력을 다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기소개‘Just Do it And then some‘, ‘하기 싫더라도 그냥 해라. 다했다고 생각이 들 때쯤 좀만 더해라‘ 이 말은, 제가 존경하는 멘토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제 인생의 좌우명 이자, 지금까지 좋은 학점과 토익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였습니다. 저는 국민대학교에 입학 후 지금까지 평균 4.45의 학점을 유지해왔습니다. 또한 880점의 토익 성적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이런 학점과 성적을 보시면 ‘공부만 하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 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한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1학년 2학기때 국민대학교 이의용 교수님이 주관하셨던 열정콘서트에 참여하여 많은 친구들과 말하기 대회 준비를 함께하고, 결국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교내 헬스동아리인 헤라클래스에서 1학년부터 2학년 1학기까지 활동하며 운동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자기계발을 함께 했던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원 동기이처럼 저는 높은 학점과 어학성적 그리고 다양한 활동 경험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유망한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이정도 노력과 활동으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이런 저는 최근 KAAI활동에 대해 알게 되었고, KAAI 동아리 활동이 바로 저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KAAI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고 소통하며, 그리고 많은 경연대회를 함께 준비하며, 일반 강의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새로운 지식’들을 배우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이런 과정과 배움을 통해서, 미래에 제가 ‘유망한 엔지니어’가 되는 것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KAAI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학업 및 전공관련 능력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전자회로와 전기 소자 그리고 프로그래밍에 흥미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는 이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프로그래밍 실력과 센서 관련 지식들이 소프트웨어 학과 학생들보다 혹은 전자 공학과 학생들보다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1학년 때부터 배워온 ‘자동차와 관련된 역학 지식’들을 기반으로 프로그래밍과 센서 회로 공부를 하다 보면 분명 더 뛰어난 자율 주행 자동차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KAAI동아리에 들어가게 된다면, 저는 1, 2학년때 프로그래밍과 회로지식뿐만 아니라, 역학 관련 지식들도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팀 내에서 특히 ‘동역학’ 지식이 필요할 때 팀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저는 동아리에 들어오게 되었고, 현재

KaAI 회장으로 활동하며, 동아리 운영에 힘쓰고 있습니다.

( 동아리 연구실에서 활동한지 3개월차 2019.3.9)


2019년도 지금 제가 KaAI 2기로 활동하고 있지만, 1기 선배들은 학교에 계시지 않고 대부분 취업을 하시고 직장에 다니십니다. 이만큼 KaAI라는 동아리는 교수님께서 아주 오래전부터 가끔씩 운영하시던 동아리이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선배님들이 있고, 사수가 있는 동아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연구실을 청소하고 시설을 관리하고 컴퓨터를 배치하는 것부터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해나가야했습니다.

차라리… 선배와 사수가 잘 챙겨주고 체계가 잘 잡힌 동아리를 들어갈 걸 그랬나? 라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시작하고 처음부터 배워가고 처음부터 체계를 만들어감으로써 더 많은 것을 배워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막막하고 답답했던 모든 것들을 하나씩 고치고 바꿔나감으로써 지금은 어느정도 체계를 가진 동아리 연구실의 모습으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카테고리에, 동아리 활동에 대한 내용들을 간간히 올려보고 좋은 지식과 정보들도 가끔씩 올려볼까 합니다. 활동을 시작한지 이제 3개월이 되었고, 정말 처음부터 시작하는 동아리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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